1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거래액 '내리막길'

2023년 1·4분기 이후 거래량 '최저'
거래량은 경기 화성, 거래액은 서울 강남 '1위' 

2020년~2025년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부동산플래닛 제공

올해 1·4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줄어들며 전반적인 침체 양상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최고가에 거래가 성사된 상업업무용 빌딩은 서울 중구 저동1가 대신파이낸스센터였으며 2위는 서울 중구 수표동 크리스탈스퀘어, 3위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 150, 4위는 서울 중구 서소문동 정안빌딩, 5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2-1 일대였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중대형 빌딩 거래 위축과 탄핵 정국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며 "다만 월별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상승한 데다 하반기 금리 인하 여부와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거래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전민경 기자 (ming@fnnews.com)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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